‘일하기 좋은 기업’은 GTPW가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179개 국가와 스탠다드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매년 진단, 평가해 선정한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임직원들이 평가하는 신뢰경영 지수와 전략, 제도, 활동, 성과 등에 대한 문화경영 평가를 기반으로 최종 결정한다. 한국오가논은 작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기업, 개인 특별 부문들을 수상하며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출범 이래로 한국오가논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임직원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주2회 재택근무, 지역별 거점 공유 오피스, 매주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자신과 가족 돌봄을 위한 연간 10일의 추가 유급휴가 등을 시행하고 제도 활용을 적극 독려한다. 그 결과 실제로 높은 제도 활용도를 보이며 선순환을 그리는 중이다. 임직원들 역시 창립자로서 각자의 책임과 영향력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사내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회사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된 김소은 대표 역시 전 직원을 ‘파운더’로 칭하며 매주 직접 주간 편지를 보내는 등 소탈하고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임직원 및 부문 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평가 제도를 개편하고 임직원들의 기업문화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여성의 건강 증진과 경제 활동 제고, 가족친화적 근로 환경의 중요성을 서한, 기고, 포럼 등을 통해 피력하며 민관 단체와의 협력도 확대해가고 있다.
김소은 대표는 “올해 우리 사회는 OECD 국가 중 전례 없이 빠르게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초저출생과 함께 초고령화를 극복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업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하는 노력과 동시에 임직원들이 일하는 일터의 모범적인 문화와 환경 역시 기업의 경쟁력이자 책임인만큼 우리 파운더들과 함께 한국오가논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여성건강 미션을 실현하며 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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