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전체 평균(82.4점), 종합점수 종별 평균(85.6점)을 크게 웃도는 95.8점을 받아 1등급 중에서도 상위 10%에 속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입증해 가산금 지급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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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1주기 1차)부터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6개월간 동일 병원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실시한 18세 이상 환자가 있는 115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8개 평가지표, 3개 모니터링 지표에 따라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 8개 평가지표와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여부,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Hb 10g/㎗ 미만인 환자 비율 등 3개 모니터링 지표이다.
권계철 원장은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에 대해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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