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서포터즈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전체 수료자 23명 중 다수가 함께해 1년간 환경보건 관련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들은 환경보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의 주요 행사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환경보건서포터즈 수료식 성료 단체 사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 제공)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환경보건서포터즈 수료식 성료 단체 사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 제공)
특히, 서포터즈들은 검증된 환경보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환경보건 관련 연구와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환경보건센터에서 주최한 ‘취약계층 건강영향조사’, ‘건강나누리 캠프’ 등의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활동을 펼쳤다.

수료식에서는 1년간의 활약을 인정받아 5명의 우수 서포터즈가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나머지 18명의 서포터즈들에게는 감사장과 수료증이 전달되며, 환경보건 활동에 대한 공로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우수 서포터즈 5인은 이날 수료식에서 활동 보고 및 소감 발표를 진행하며, 1년간의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직접 경험했으며, 앞으로도 환경보건 관련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홍윤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장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서울시 환경보건 정보 전달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었다”며 “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서포터즈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

이어 박명숙 사무국장은 “1년 동안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여러분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환경보건 분야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정보 전달을 넘어,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환경보건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길 바란다.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