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동일 병원 외래에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 등 구조적인 부문과 진료과정 및 결과 부문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전경 (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전경 (대전성모병원 제공)
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인 충족률 등 6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점수 97.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들이 의료진으로부터 안전하고 적절한 투석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아 건강한 투석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병원의 인력, 장비, 시설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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