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50주년 맞아 전속모델 이찬원과 1년 연장 계약 체결

원앤원㈜의 관계자는 "이찬원을 통해 브랜드의 전통과 가치를 전 세대에 걸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이찬원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공개된 'Peau, Ça me No.1'(뽀 싸므 넘버원) TV 광고는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 세련미를 결합한 흑백 영상에 이찬원의 목소리를 더해 주목을 받았다. 이 광고는 유튜브에서 300만 뷰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한정판 향수 '오 드 뽀 싸므 넘버원(Eau De Peau, Ça me No.1)'은 '이찬원 향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 제품은 펀슈머 마케팅의 성공 사례를 넘어 무신사 뷰티에 공식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해 이찬원을 모델로 발탁한 이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브랜드는 기존의 성공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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