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메카 선전의 프리미엄 쇼핑몰에 1호점 개설... 중화권 공략 가속화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선전의 신규 프리미엄 쇼핑몰인 '치엔하이 완샹청(The MixC)'에 위치해 있다. 이 쇼핑몰은 중국의 대표적인 고급 상업시설로, 고소득층 소비자 젊은 고객들이 주로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선전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중국 4대 도시 중 하나로, 글로벌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라고 설명했다. 이 도시에는 화웨이, 텐센트 등 세계적인 IT 및 제조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라는 별칭을 얻었다.
선전은 높은 경제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교촌 측에 따르면, 이 도시의 1인당 GDP는 중국 본토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또한 젊은 직장인과 고소득층 소비자가 많아 새로운 트렌드와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선전 1호점 개설을 통해 중화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쇼핑몰의 우수한 입지를 활용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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