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의료 AI 솔루션을 단순 도입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AI 기술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고, AI 전용 뷰어와 의료 AI Marketplace 개념을 도입하는 첫 사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의료 솔루션의 임상 적용 및 효과 검증(PoC), 의료진 대상 AI 솔루션 활용 교육 및 기술 지원, AI 플랫폼을 통한 진단 프로세스 혁신 및 실질적인 도입 방안 논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AI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관리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AI 솔루션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이로 인해 진단 과정에서 보다 일관된 흐름을 유지하고, AI 기술 간의 상호 보완적인 활용이 가능해진다.
마이허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AI 솔루션을 단순히 도입하는 것을 넘어, 의료진이 실제 임상에서 AI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의료 시장에서 AI 기반 진단 기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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