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MZ세대 공략 위해 4세대 아이돌 모델 기용

코카-콜라사의 대표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코카-콜라는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리더 카리나를 올해의 모델로 발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코카-콜라는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리더 카리나를 올해의 모델로 발탁했다. (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는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리더 카리나를 올해의 모델로 발탁했다. (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 측은 "카리나는 탄탄한 실력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렌디한 스타일과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프라이트는 카리나와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이 캠페인은 매운 음식과 어울리는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선 글로벌 광고 영상을 통해 매운맛의 감칠맛을 높이는 스프라이트의 역할을 조명한다. 이어 다음 달에는 카리나의 개성을 담은 광고를 공개할 계획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스파이시(Spicy)'라는 곡으로 매콤한 매력을 보여준 카리나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곧 공개될 카리나의 광고를 통해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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