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는 "지난 7년간 CPC, 7-ACA, 7-ADCA 등 주요 항생제 중간체 및 API를 친환경 공정으로 전환하는 균주 개발 프로젝트(DX)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0년 DX2의 상업화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DX0 상업화에도 성공하며 당사의 기술력이 입증됐다. 최근 항생제 시장의 성장과 친환경 생산 공정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각국의 자국 내 항생제 생산 강화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당사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경상 기술료를 확보하게 되며, 향후 협의를 통해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제약용 효소 개발과 DX 신균주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항생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지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