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와 협업해 특별 캐리어 라인 선보여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여행용품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ROWROW)'와 손잡고 새로운 여행용 캐리어 라인을 출시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여행용품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와 손잡고 새로운 여행용 캐리어 라인을 출시했다. (무신사 제공)
'무신사 스탠다드'가 여행용품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와 손잡고 새로운 여행용 캐리어 라인을 출시했다. (무신사 제공)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지난 12일 로우로우와 협업한 '알 트렁크 라이트' 6종을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로우로우는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으로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로,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협업 경험이 풍부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크기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37리터(L) 용량의 20인치 캐리어와 72L 용량의 27인치 캐리어다. 두 제품 모두 로우로우의 상징인 T자 모양 핸들과 저소음 바퀴 등 브랜드의 특징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각 사이즈별로 블랙과 아이보리 두 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또한 20인치와 27인치 캐리어에 여행용 파우치 4종을 더한 특별 세트도 판매 중이다.

이 협업 제품은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과 홍대점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명동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4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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