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블러쉬 컬러로 트렌디한 스타일링 제안... 글로벌 확장 나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보는 클래식한 실내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로제는 핑크 블러쉬 컬러의 스피드캣을 착용하고 있으며, 푸마의 스포츠 저지 스타일 의류와 아카이브 그립 백 등 액세서리를 매치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시작된 푸마와 로제의 '스피드캣' 글로벌 프로모션의 연장선상에 있다. 푸마 측은 "로제만의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스피드캣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새롭게 해석했다"라고 밝혔다.
스피드캣은 원래 레이서를 위한 방화 신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지난해 '로우-프로파일 룩' 트렌드와 맞물려 인기를 끌었으며, 2024년 출시된 '스피드캣 OG' 모델은 발매 당일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푸마 관계자는 "올해도 스피드캣 라인업을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로제와의 추가 프로젝트를 통해 스니커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선보인 스피드캣은 클래식한 레드와 블랙 그리고 핑크 블러쉬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비자들은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일부 푸마 매장, 무신사, ABC마트 등 멀티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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