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 삼산병원은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며, 강원금연지원센터는 캠프 참가자의 입소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박제형 원주 삼산병원 본부장(왼쪽)과 김민재 강원금연지원센터 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산병원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2101045021296aa9cc43d0210216272.jpg&nmt=48)
캠프 대상자는 매일 1갑 이상, 20년 이상 흡연한 자 중 금연에 2회 이상 실패했지만 금연 의지가 높은 사람, 폐암, 후두암, 협심증 등 흡연 관련 질병 진단을 받고도 여전히 흡연 중인 사람 등이다.
원주 삼산병원은 보다 많은 중증 흡연자들에게 전문적인 금연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의 지원을 받아 매월 1~2회 금연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제호 원주 삼산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금연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흡연자들의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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