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와 제주 말차의 이색 조합, 250만개 한정 판매
![해태제과가 봄 시즌을 맞아 '말차딸기 홈런볼'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태제과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7321700905204ead0791180233206227.jpg&nmt=48)
해태제과 관계자는 "올 봄 250만개만 맛볼 수 있는 시즌 에디션"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제과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색 조합이지만, 이미 검증된 맛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딸기의 상큼함과 말차의 쌉쌀함은 신선한 맛을 즐기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이와 유사한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제품에 사용된 딸기 크림은 국내 최대 생산지인 논산의 설향 딸기로 만들어졌다.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는 만큼 향이 진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말차 슈는 제주산 말차를 사용해 쌉쌀한 향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이번 제품에서 처음으로 연둣빛 슈를 선보였으며, 이는 청정 자연을 연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태제과는 이전 시즌 한정판 제품들이 모두 완판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말차딸기 홈런볼'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봄 딸기와 말차의 조합으로 5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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