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겨냥한 초코·딸기 맛 출시... 2024년 스낵 매출 500억 달성 후 확장 나서
![삼립이 인기 스낵 브랜드 '누네띠네'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스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립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7135701651204ead0791180233206227.jpg&nmt=48)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립은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누네띠네 딥초코'와 '베리스윗 크림치즈 누네띠네'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누네띠네 딥초코'는 이미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반응을 얻고 있으며, '베리스윗 크림치즈 누네띠네'는 오는 13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누네띠네 딥초코'는 파이 사이에 코코아를 넣어 진한 초콜릿 맛을 강조했다. 특히 포장 상자에 메시지를 직접 쓸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선물용으로의 활용도를 높였다. '베리스윗 크림치즈 누네띠네'는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사용한 딸기 맛 제품으로 한 입 크기로 제작되어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의 품질 개선에도 주력했다"라며 "생산 공정 개선과 새로운 설비 도입을 통해 페스트리의 볼륨감과 바삭한 식감을 향상시켰다"라고 밝혔다. 또한 패키지에 이지컷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신제품은 편의점, 마트, 슈퍼마켓은 물론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삼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네띠네를 선물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한 참여자 중 15명을 선정해 신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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