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호흡 및 가정 내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헬스 테크 선도 기업인 레즈메드가 새해를 맞아 ‘2025년 숙면 가이드’를 발표했다. 해당 가이드는 여성들이 개인적 및 직업적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수면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레즈메드의 2024 글로벌 수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응답자의 69%가 하루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수면 패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불안감(27%)’, ‘업무 관련 스트레스(23%)’, ‘스크린 및 전자기기 사용(23%)’ 등이 꼽혔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충분한 수면은 여성의 ‘집중력 향상(55%)’, ‘더 긍정적인 기분 및 정신 건강 개선(47%)’, 그리고 ‘기분 개선(42%)’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즈메드의 관계자는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수면은 건강의 3대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여성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적응하며 업무나 소셜 미디어 사용을 위한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많은 여성들이 수면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새해를 맞이해 이번에 발표한 숙면 가이드가 여성들에게 숙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반적인 수면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간단한 팁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즈메드(ResMed) 로고 (레즈메드(ResMed) 제공)
레즈메드(ResMed) 로고 (레즈메드(ResMed) 제공)
1. 수면 방해 요인 관리

레즈메드의 2024 글로벌 수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응답자의 53%가 취침 전에 ‘전자기기 사용(53%)’ 또는 ‘TV 시청(41%)’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2%는 취침 30분 전까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크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취침 전 기기 사용은 잠들기와 잠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수면은 전반적인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레즈메드는 사람들이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하기 위해 수면을 우선시할 것을 권장한다. 레즈메드는 취침 전 스크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차분한 음악을 듣거나 따뜻한 목욕을 하는 등의 휴식 활동을 선택해 수면의 질을 개선할 것을 권장한다.

2. 건강을 위한 수면의 질 개선
레즈메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면을 우선시하는 것이 성인의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키우고 집중력, 정신적 명료성 및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은 신체 건강과 생산성 모두의 초석이 되는 요소이므로 휴식을 개선할 수 있는 습관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레즈메드는 코골이가 지속될 경우 다른 건강 문제를 시사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3. 수면과 대인관계 건강
수면의 질은 대인관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수면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의 45%가 ‘편안한 수면을 취한 이후 가족, 친구, 자녀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더 원활해졌다’고 답했다. 이는 수면을 우선시하는 것이 대인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4. 업무 성과 향상
한국인 여성 응답자의 48%가 ‘충분한 숙면을 취한 후 직장에서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일관된 수면 일정을 유지하는 것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활력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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