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 클리닉에서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의 줄기세포 기술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된다.
이번 치료 승인은 고관절강 내에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2~3억개의 세포를 투여하며, 2~8주 간격으로 총 1~3회가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투여가 가능하다. 치료의 효과는 최종 투여 후 3개월 시점에서 VAS(Visual Analog Scale) 평가와 안전성 확인을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된다.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 (바이오스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45833064396aa9cc43d0210216272.jpg&nmt=48)
고관절 퇴행성 질환은 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문제가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고관절 질환 환자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퇴행성 고관절염은 중년 이상에서 발생하며, 국내 환자 수는 약 1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1억 명 이상이 고관절 퇴행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인공 고관절 수술을 필요로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이른다.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은 국내에서도 해당 치료법의 재생의료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균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