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비식품 영역 강화와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 노려
![GS25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양사의 플랫폼 및 상품 역량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GS25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09430505609204ead0791180233206227.jpg&nmt=48)
GS리테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사의 핵심 고객층인 1030세대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적이 이번 협업의 주요 배경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25는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도입함으로써 편의점 비식품 영역의 상품 구성(MD)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반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전국 1만 8천여개의 GS25 매장을 활용해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양사의 첫 번째 공동 사업으로, GS25는 다음 달 2일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이는 무신사가 GS25 전용으로 개발한 라인업 상품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는 재킷, 팬츠, 티셔츠, 벨트, 속옷, 양말 등 총 12종의 상품으로 구성되며 전용 매대를 통해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양사는 주요 상권에 위치한 3천개의 GS25 매장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을 1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품목을 확대하고 운영 매장을 전국의 모든 GS25 지점으로 신속하게 확장할 방침이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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