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와 협업... 치킨 사이드 메뉴 다양화 나서

교촌에프앤비㈜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새로운 사이드 메뉴 '교촌X노티드 츄러스'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메뉴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교촌에프앤비㈜가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새로운 사이드 메뉴 '교촌X노티드 츄러스'를 선보였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가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새로운 사이드 메뉴 '교촌X노티드 츄러스'를 선보였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 관계자는 "치즈볼, 꽈배기, 떡볶이 등 치킨과 어울리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며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크림 맛집', '크림 도넛'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없었던 색다른 사이드 신메뉴를 선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출시된 '교촌X노티드 츄러스'는 주문 즉시 튀겨내는 츄러스 5개와 치즈 풍미가 강조된 '화이트크림소스'로 구성됐다. 스틱형 츄러스에는 시나몬 슈가를 듬뿍 뿌려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노티드의 시그니처인 '크림'을 활용한 화이트크림소스를 곁들여 깊고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이번 신메뉴는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1020세대를 겨냥한 요소를 추가했다. 노티드의 마스코트 '슈가베어' 캐릭터가 새 메뉴를 맛보는 모습을 파스텔 톤으로 그려넣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협업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메뉴 다양화를 통해 고객층을 넓히고 매출을 증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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