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TV 채널 특성 반영한 차별화 전략으로 뷰티 시장 공략 나서

CJ온스타일이 영상 콘텐츠 IP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겟잇뷰티'를 모바일과 TV 채널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혁신적인 시도를 감행했다. 이는 같은 IP를 두 채널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CJ온스타일‘겟잇뷰티’TV라이브 포스터 이미지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겟잇뷰티’TV라이브 포스터 이미지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큐레이션 역량을 집대성한 메가뷰티 IP '겟잇뷰티'는 하나의 IP를 모바일과 TV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콘텐츠 무한 확장이 가능한 킬러 IP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겟잇뷰티'는 지난 3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늘 오후 10시 45분부터는 TV 라이브로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두 채널의 특성을 고려해 콘셉트부터 상품, MC, 스튜디오까지 모두 차별화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TV 라이브의 경우 '타임리스 디스커버리'를 콘셉트로 배우 소이현을 MC로 발탁했다. 소이현은 뷰티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살려 제품을 직접 탐색하고, 피부에 적합한 성분을 찾아내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이번 '겟잇뷰티' IP를 통해 신진 뷰티부터 슬로우에이징, 타임리스 뷰티까지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TV 라이브에서는 탈모앰플, 속보습, 기미예방 등 다양한 해외브랜드와 슬로우에이징 뷰티 '동안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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