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협업... 선수·팀·팬 위한 퍼포먼스웨어 선보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모터스포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아디다스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협력해 첫 모터스포츠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모터스포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아디다스코리아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모터스포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아디다스코리아 제공)

이번 컬렉션은 아디다스가 75년간 축적한 스포츠 기술을 모터스포츠에 접목한 결과물이다. 'THE RACE BEGINS(질주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드라이버, 엔지니어, 팬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드라이버 웨어는 에이로레디(AEROREADY) 기술이 적용된 경량 원단을 사용해 극한의 경기 환경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카닉스 웨어는 내구성과 유연성을 강화했으며, 엔지니어 웨어는 통기성 소재의 경량 폴로 셔츠로 제작됐다.

팬들을 위한 의류도 함께 출시됐다. 티셔츠, 자켓, 팬츠, 캡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팬 웨어는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대한 지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선수와 팀원, 팬들까지 팀 전체를 하나로 아우르는 모터스포츠 컬렉션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 F1 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아디다스코리아 제공)
선수와 팀원, 팬들까지 팀 전체를 하나로 아우르는 모터스포츠 컬렉션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 F1 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아디다스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1st 드라이버 조지 러셀은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아디다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디다스의 전문성이 우리 팀의 퍼포먼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미 안토넬리 드라이버는 "F1 팀에서 첫 시즌을 앞둔 만큼 아디다스와의 협력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팬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에 F1 팀의 상징색인 청록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속도감을 강조했다. 의류부터 신발, 액세서리까지 폭넓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아디다스의 첫 모터스포츠 컬렉션은 오늘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명동),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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