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세레나호 타고 5박 6일간 대만·일본 여행... 다양한 객실 선택 가능

모두투어가 대만과 일본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특별 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이 여행사는 '대만·일본 크루즈'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모두투어가 대만과 일본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특별 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가 대만과 일본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특별 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모두투어 제공)

이번 기획전은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다. 2004년 건조된 이 선박은 길이 292.56m로, 최대 37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14층 규모의 선내에는 1500개의 객실과 수영장, 스파, 면세점, 오락실, 카지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내측 객실부터 오션뷰, 발코니, 스위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크루즈 여행 일정은 오는 5월 13일 부산을 출발해 대만 기륭과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를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 6일 코스다. 여행객들은 대만의 아류해양공원, 지우펀과 미야코지마의 열대식물원, 해중공원 등 인기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유명 가수의 공연, 세미나, 댄스 레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인 승무원이 상주하고 한국어 기항지 관광 안내 서비스와 한국어 선상 신문이 제공되어 언어로 인한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크루즈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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