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 홍보 및 미국 현지 관람 기회 제공
이번 전시관에서는 2025년 '더 CJ컵'의 한글 트로피와 CJ 후원 선수들의 싸인 모자,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대회의 생생한 현장감을 국내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J는 엑스포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현장에서 모바일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오는 5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더 CJ컵' 대회를 동반 1인과 함께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항공권과 숙박이 전액 지원된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매년 15만명 이상의 갤러리가 찾는 대회로, 2024년에는 테일러 펜드리스가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는데, 안병훈과 김성현이 공동 4위에 올랐고 CJ 후원 선수인 16세 아마추어 크리스 김은 공동 36위로 대회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경신했다.
2017년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로 시작된 '더 CJ컵'은 제주도에서 초기 개최 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으로 대회 장소를 옮겼다. 2024년부터는 텍사스 주 댈러스를 연고지로 정하고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CJ 관계자는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K-푸드, K-컬처, K-스포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CJ그룹의 전략시장 공략의 중요한 브릿지 역할을 하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더 CJ컵'은 텍사스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CJ그룹은 이번 골프 엑스포 전시관 운영을 통해 '더 CJ컵'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 팬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지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