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와 트라이탄 소재로 위생과 실용성 강화한 신제품

락앤락이 도시락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투고(TO-GO) 도시락'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투고 2단 스텐 도시락'과 '투고 3칸 나눔 트라이탄 도시락'으로, 위생과 실용성을 크게 강화했다.

락앤락이 '투고(TO-GO) 도시락' 2종을 선보였다. (락앤락 제공)
락앤락이 '투고(TO-GO) 도시락' 2종을 선보였다. (락앤락 제공)

락앤락 관계자는 "투고 2단 스텐 도시락은 당사 도시락 라인 최초로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소재인 STS 304를 적용했다"라고 밝혔다. 이 소재는 음식 냄새와 색 배임 문제를 해결해 위생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음식을 담을 수 있도록 칸칸이 용기를 별도로 구성했으며 뚜껑에도 동일한 패킹캡을 적용해 강력한 밀폐력을 자랑한다. 또한 음식이 섞일 염려가 없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실용성과 휴대성도 돋보인다. 상단 캡에 물티슈 등을 넣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했으며, 상단 500㎖, 하단 800㎖로 총 1.3L의 용량을 확보해 한 끼 식사를 충분히 담을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깔끔한 디자인과 옐로, 그린 두 가지 화사한 컬러로 출시되어 시각적 만족도도 높였다.

한편, 신학기를 겨냥해 출시된 '투고 3칸 나눔 트라이탄 도시락'은 어린이용으로 특화됐다. 세 칸으로 나뉜 도시락 몸체로 다양한 음식을 담을 수 있으며 투명한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색 배임이 적고 위생적이다. 뚜껑 없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은 1,000㎖, 750㎖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어린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몬스터 프린팅 디자인과 민트, 바이올렛 두 가지 파스텔 컬러를 적용했다.

락앤락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도시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위생과 실용성,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이번 제품들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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