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우수사업장으로서 자격이 유지된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곳을 평가해 선정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안전보건 체계 구축,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 총 7개 부문 43개 항목 종합 평가를 거쳐 교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경 (인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경 (인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교직원들의 건강증진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안의 톡’,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힐링요가, 교대근무자 대상 요가 원데이클래스, 자세교정 및 통증감소를 위한 전문가 코칭,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국민체력100,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플라워 가드닝, 소마틱스 프로그램, 건강문제 관리를 위한 영양상담프로그램 등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우수사업장 선정을 통해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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