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 보험수가 획득하며 의료 효율성 제고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은 이날 “질병 치료 중심의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질환 예측과 관리를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가 보편화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홍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심장내과 교수 역시 씽크가 의료 현장에서 신속한 진단과 처치를 가능하게 해주는 혁신적 도구라고 평가하며, 특히 감염병 유행 시 접촉 없이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향후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를 씽크 시스템에 연동시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조 마케팅사업부장은 현재 10개 병원에서 사용 중인 씽크를 더 많은 종합병원 및 준종합병원으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찰관들의 부정맥 조기 발견과 돌연사 예방을 목표로 한 ‘SAVE THE HERO’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질환 예방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질환 예방과 관리는 필수 과제가 됐다”고 지적하며,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