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캐릭터 등과 협업... 34종 차별화 상품 선보여
CU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마케팅 전략은 올해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무해력'은 해롭지 않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귀여운 존재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뿌직이'와 '빠직이'를 활용한 8종의 기획 상품이 있다. 이 상품들은 아크릴 키링부터 캐리어까지 다양한 실용적 굿즈와 과자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 빼빼로데이 때 인기를 끌었던 '리락쿠마' 캐릭터와 협업한 18종의 상품도 출시된다. 여기에는 가방류와 액세서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CU는 유아동 브랜드 '로토토베베'와 향수 브랜드 '비비앙'과도 협업하여 총 8종의 추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굿즈 제품 출시는 최근의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날에는 가치 소비를 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CU 조준형 스낵식품팀장은 "올해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 맞춰 유명 캐릭터와 브랜드와 협업한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준비했다"라며 "차별화 상품과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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