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3일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제5회 경기북부권역 생명의 봉사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본 행사는 경기북부권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생명의 봉사자 감사장 수여식 단체사진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생명의 봉사자 감사장 수여식 단체사진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수상자는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김지영, 의정부소방서 김영국, 포천소방서 이호범, 동두천소방서 안태호, 양주소방서 정소영, 남양주소방서 강남식, 연천소방서 김대기 등 7명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평소 중증 응급환자와 중증 외상환자의 구급 품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특히 환자 소생에 기여한 하트세이버 및 브레인세이버 수여 경력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선 모범적인 구급대원들로 선정됐다.

한창희 병원장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봉사자로 활동하기를 희망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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