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일 세레모니 개최... 한국 미식의 다양성 세계에 알릴 예정
이번 행사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과 부산 지역의 선정 레스토랑이 동시에 공개된다.
미쉐린 가이드 측은 '미식으로 만나는 한국(Taste Korea, Feel Korea)'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여행객을 포함한 미식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합리적 가격의 우수 식당을 의미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 지속가능한 미식을 선보이는 '미쉐린 그린 스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레스토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모두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올해 새롭게 선정한 서울 및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들이다.
미쉐린 가이드는 또한 뛰어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레스토랑들의 노력을 인정하는 여러 어워드를 수여할 계획이다. 미쉐린 서비스 어워드, 미쉐린 멘토 셰프 어워드, 미쉐린 소믈리에 어워드 등이 포함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갈라 디너에는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뿐만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쉐린 가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식을 향한 셰프들의 노고와 헌신을 감사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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