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는 24~25일 금융 서비스 제공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식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이동점포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특수 차량이다. 이 차량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을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신권 교환, 세뱃돈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점포 서비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현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됨으로써 장거리 이동 중인 귀성객들의 금융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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