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26년째 이어온 '착한기부' 활동으로 사회공헌 실천

제너시스BBQ 그룹이 신입사원들의 실습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독특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채용된 공채 36기 신입사원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 500마리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BBQ는 올해 채용된 공채 36기 신입사원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 500마리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BBQ 제공)
BBQ는 올해 채용된 공채 36기 신입사원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 500마리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BBQ 제공)

이번 기부 활동은 BBQ의 오랜 전통인 '착한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착한기부는 BBQ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치킨을 복지시설이나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7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이번 신입사원들은 현재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라며 "해당 과정에서 실습 교육을 통해 직접 조리한 치킨 500마리를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앞으로의 회사 생활에 의미 있는 첫 스타트를 끊었다"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0년 경기도 이천에 치킨대학이 설립된 이후 26년째 지속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외식 프랜차이즈의 교육시스템과 사회공헌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이 이끄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신입사원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업문화와 사회공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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