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어망 재활용 나일론과 리사이클 코듀라 소재로 지속가능성 강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일상과 야외 활동을 위한 새로운 가방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New Beginning' 컬렉션으로 명명된 이 라인은 내구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일상과 야외 활동을 위한 새로운 가방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노우피크어패럴 제공)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일상과 야외 활동을 위한 새로운 가방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노우피크어패럴 제공)

이번 컬렉션은 새 학기나 새로운 직장을 시작하는 이들을 겨냥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윈젤 시리즈는 100%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이 소재는 마모와 찢김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YKK 지퍼와 우진 플라스틱 등 검증된 부자재를 사용해 제품의 내구성을 높였다.

스노우피크 관계자는 "일반 나일론보다 가벼워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하기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시리즈는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메쉬 등판을 적용한 백팩, 메신저백, 슬링백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리플렉서 시리즈는 리플렉티브 소재와 리사이클 코듀라 소재를 혼합해 제작되었다. 이 시리즈는 내구성과 발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일상은 물론 러닝, 캠핑, 등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가방 전면에 3M 리플렉티브 로고를 적용해 야간이나 저조도 환경에서 안전성을 높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리플렉서 시리즈는 25L 백팩과 메신저백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New Beginning' 가방 컬렉션은 현재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그리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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