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진의 전문 역량, 첨단 장비 및 시설, 감염 예방 체계 등 6개 핵심 영역의 91개 필수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기반으로 수여된다. 특히 이번 인증은 전문 평가단의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9월까지 3년간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12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필두로, 최신 내시경 및 영상진단 기술을 도입해 정밀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검사 과정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전문 의료진이 검사 준비부터 회복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 지역 내시경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의 이번 성과는 첨단 기술과 의료진의 헌신이 결합된 결과로, 경기북부 의료의 중심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의 도전과 혁신적인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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