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보전과 ESG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 약속

풀무원과 국립공원공단이 지리산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경남 산청군 소재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연환경 보전과 ESG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풀무원-국립공원공단 업무협약식 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국립공원공단 업무협약식 사진(풀무원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기능 강화, 지리산국립공원의 생태보전 및 지속가능성 증진, 자원봉사 활동 촉진 그리고 양 기관의 ESG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 당일 풀무원은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활동하는 106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고산지 활동에 필요한 아웃도어 피복을 후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풀무원 아카데미의 전문 셰프들이 준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소개하는 오찬을 제공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은 지리산의 명소인 대원사 계곡길을 걸으며 자연 생태 관찰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풀무원 직원들과 지리산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주민 119가구에 월동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 그리고 양 기관의 ESG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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