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 평가는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적정성, 간호인력 처우 개선 등 총 4가지 영역의 점수와 중증도 및 간호 필요도 상위 환자군 비율 등의 가점을 합산해 이뤄졌고 평가 결과는 S, A, B, C, 등급외, 평가제외 등 6개 등급으로 나뉜다. 최고등급인 S등급은 상위 5% 기관에 부여되고, 분당제생병원은 순위 22/602, 백분위 96.51%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분당제생병원은 12개 병동 중 10개 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운영하고 있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모범 운영 병원인 ‘패널병원’에 선정돼 적정 인력 배치, 병동 환경 개선 등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표본병원으로 활동 중이다.
배종옥 간호부장은 “교육전담간호사 배치로 신규간호사의 적응을 돕고, 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ONE POINT LESSON 등 교육을 운영하며, 환자 안전 수준 향상과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자에게 우수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 분당제생병원이 최적의 진료와 안전한 서비스로 환자 중심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살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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