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은 이날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미혼모·부자 공동생활가정, 모·부자 보호시설, 학대보호쉼터 등 인천 지역 8개 모·부자 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들 기관을 통해 101가구에 가구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 병원도 기부하는 방식으로 봉사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한부모 가정, 장애인, 주거취약계층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장애인 가정에 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준하고 정기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