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은 16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프로그램인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일터는 매월 약정한 기부금이 자동으로 이체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원주의료원 임직원들이 모인 사내기금은 사이다(사랑 이음 다함께)라는 사업명으로 원주권 내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비 지원을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 착한일터 업무 협약식 진행 사진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 착한일터 업무 협약식 진행 사진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 제공)
원주의료원 70여명의 임직원은 매달 정기기부를 약속했으며, 간호부는 협약식 당일 원내 바자회 행사로 발생한 수익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보건의료복지지원팀에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인원을 꾸준히 늘리고 활성화할 예정이다.

권태형 병원장은 “먼저 착한일터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협약을 통해 구축된 기부금이 원주권 내 의료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강원도 영서 대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소외계층에게 여러 방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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