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간식 시장 공략...단백질 16g·식이섬유 7000mg 함유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건강 지향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단백질 간식을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 2종 제품 이미지(하림 제공)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 2종 제품 이미지(하림 제공)

하림이 출시한 '오!늘단백 초코바'는 밀크 초콜릿으로 코팅된 단백질바로 당 함량을 3g으로 낮춰 당분 섭취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 제품은 단백질 16g과 식이섬유 7,000mg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제품은 우유 단백질, 대두 단백질,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 등 3종의 복합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또한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소화 장애나 알레르기 우려가 있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오!늘단백 초코바'는 '밀크초코 카라멜맛'과 '밀크초코 피스타치오맛'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밀크초코 카라멜맛'은 부드러운 단백질 크런치를 더해 식감을 살렸고 '밀크초코 피스타치오맛'은 통아몬드를 첨가해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 세대뿐만 아니라 당과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려는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혈당 관리와 저속노화 식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늘단백 초코바'는 전국 주요 편의점 체인인 GS25와 CU 그리고 하림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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