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15일 의정부소방서에서 열린 2024년 구급품질 향상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119 구급대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생명 보호에 앞장선 기관에 주어지는 것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적극적인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신속한 대응으로 경기 북부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김선배 사무부장이 15일 의정부소방서에서 송현 병원장을 대신해 문태웅 서장으로부터 2024년도 구급품질 향상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 김선배 사무부장이 15일 의정부소방서에서 송현 병원장을 대신해 문태웅 서장으로부터 2024년도 구급품질 향상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심뇌혈관 24시간 응급진료, 소아응급실 운영, 2개의 초대형 헬리포트 가동 등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인력과 시설을 앞세워 응급환자 최종 치료를 책임지는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송현 병원장은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환자를 대하는 구급대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환자가 더욱 신속히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핫라인 구축, 교육, 훈련 등 모든 분야에서 119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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