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함춘 송년의 밤’에 개최된 ‘함춘학술상·장기려의도상 시상식’에서 ‘함춘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내외 동창 250여 명이 참석해 동창회원들의 단합을 다지는 한편,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의 시상으로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켰다.

장희준 교수가 수상한 ‘함춘젊은의학자상’은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의대의 명예를 높인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희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장희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장희준 교수는 면역관문억제제, 표적치료제, 경구혈당강하제의 복합 사용으로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간세포암을 사멸시키는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효과적으로 높인 연구를 통해, 간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서울의대 동창회 학술연구재단에서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춘젊은의학자상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희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석사졸업 했으며 미국간학회 Prof. CY Kim Award ( 2024 ), KDDW 2022 Excellent e-Poster Award ( 2022 ), 대한간암학회 최우수 구연상 ( 2022 ), 대한간학회 The Liver Week 우수구연상 ( 2020 ), AASLD The Best of The Liver Meeting ( 2020 )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