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13일 제12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실손보험제도 개선 등 여러 현안과제를 놓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천미미 신사점에서 열린 이 모임에서 고도일회장은 먼저 회원들 모두에게 행운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2025년 한해가 되기를 축원하면서 "새해 첫 회의니 만큼 의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2차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상임이사회 개최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제공)
제12차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상임이사회 개최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제공)
이어 열린 회의에선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숙원 사업이기도 한 실손보험제도개선을 비롯해 새로운 의협집행부가 출범을 한 만큼 적극적으로 비급여관리 강화에 관한 협의회 입장을 분명히 밝혀 환자들이 선의로 피해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실손보험과 비급여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필수의료가 붕괴된 것으로 거론이 되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필수의료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동반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지규열 총무이사는 다음달 16일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주최로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 39차 춘계학술대회가 열릴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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