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카테고리 세분화와 하단 탭 기능 강화로 콘텐츠 접근성 개선
이번 개편은 상단 및 하단 메뉴 구조를 변경하여 사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티빙은 상단 카테고리 메뉴를 드라마, 예능, 영화, 스포츠, 애니, 뉴스 등 6개 장르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앱 첫 화면에서부터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에는 '세부 카테고리 선택 버튼'을 도입해 더욱 세분화된 장르 탐색이 가능해졌다.
하단 탭 메뉴에도 변화가 있었다. 티빙은 최근 출시한 '숏폼' 서비스와 무료로 이용 가능한 '라이브' 서비스에 레드닷 기능을 추가하여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티빙 관계자는 "OTT 플랫폼으로서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시청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앱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메뉴 카테고리 개편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 외에도 티빙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O리그 생중계에 멀티뷰를 도입하고 선수별 데이터 아카이빙 상세페이지를 제공하는 등 스포츠 콘텐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채팅 기능인 티빙톡 개선, 콘텐츠 4K 업스케일링, 화면해설과 한글해설 콘텐츠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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