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새로운 개념의 베이글... 소비자 호응 얻어
지난 2일, CU는 '405 맥앤치즈 스팀베이글'과 '405 햄치즈 스팀베이글'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출시 10일 만에 7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CU 관계자는 "스팀베이글은 빵 속에 맥앤치즈, 햄치즈, 페퍼로니 등 다양한 토핑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1분간 전자레인지 조리로 마치 갓 쪄낸 호빵과 같은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CU는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협업한 '맛폴리 디아볼라 피자 스팀베이글'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정통 디아볼라 피자의 맛을 재현한 프리미엄 피자빵으로, 피자소스, 페퍼로니, 토마토 슬라이스, 모짜렐라 치즈 등이 풍성하게 들어간다.
CU와 권성준 셰프의 이번 협업은 다섯 번째로 이전에 출시된 밤 티라미수 컵, 밤 티라미수 빵, 딸기 피스타치오 컵, 딸기 피스타치오 빵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밤 티라미수 시리즈는 지난달 기준 CU 냉장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매출 1,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CU 측은 앞으로도 지역 유명 빵집과 식품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베이크하우스 405'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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