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올해 경영 목표를 집중 육성 품목과 신제품의 대형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24% 성장으로 설정했다. 업무 효율화와 조직 최적화 기반의 중점 과제로 업무 이해도와 역량 강화, 협업 강화, 효율적 업무 추진, 도전 정신 등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국내 매출 100억 원과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공공조달 수출 100억 원 달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신풍제약이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국내외 시장 개척, 신약 개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회사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풍제약은 자체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와 공동개발한 ‘아보시알’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뇌졸중 치료제 ‘오탑리마스타트(SP-8203)’의 임상 3상을 가속화하고, 피라맥스와 메디커튼 등 의약품의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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