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의료기기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 산업 기술 혁신 촉진과 신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도입됐다. 엔젠바이오는 NGS 기반의 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은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속한 인허가 절차와 연구개발비 지원, 세제 혜택 등 다각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실제로 보건산업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인증을 받은 기업은 매출과 수출이 각각 55%와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재인증은 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기술적 차별화와 상용화 성과를 입증한 결과"라며 "AI 기반 정밀 분석 솔루션을 고도화해 글로벌 암 정밀진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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