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226330)가 2025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전사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워크샵은 대전 ABS센터에서 열렸으며, 전 직원이 참석해 회사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전 임직원의 열정과 의지를 결집해, AI 신약개발 플랫폼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최근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ABS센터 기반의 ‘Co-Location’ 사업은 단기간 내 매출 확보와 더불어, AI 신약개발 전주기 솔루션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전사 워크샵 성료 기념 사진 (신테카바이오 제공)
신테카바이오 전사 워크샵 성료 기념 사진 (신테카바이오 제공)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언어모델 AI 신약개발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플랫폼은 단백질 구조와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질환 타겟에 최적화된 유효물질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구글 알파폴드가 예측한 2억 개의 단백질 구조와 100억 개 이상의 화합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설계돼, 미충족 수요가 큰 타겟 치료제 개발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정종선 대표는 "Co-Location 서비스와 SaaS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2025년을 신뢰와 매출을 확보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모든 임직원이 그 비전에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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