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손해보험 고객의 신속한 의료지원, 환자의 진료비 부담 경감,강원 내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보험 적용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삼산병원은 강원, 원주 지역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검진시스템을 도입, 지역 유일의 개방형 치매케어 병동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병원과 한화손보 강원지역단은 이와 같은 인공지능 검진 체계의 데이터를 활용, 노인 진료와 보험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제형 삼산병원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의 주요 손해보험회사와 연계해 환자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업무협약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춘호 한화손해보험 강원지역단 단장은 “인공지능 의료서비스로 지역의 한화보험 고객에 대해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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