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랩은 로보틱스, 의료 AI,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으로, 검체의 염색부터 이미징, AI 분석까지 진단 전 과정을 완전 자동화했다. 기기는 엔비디아 엣지 컴퓨팅 기술을 탑재해 대형 진단 랩 수준의 정확도를 현장에서 구현하며,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노을은 통합한국관(Korea Pavilion) 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내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노을 측에 따르면 북미, 유럽,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 마이랩의 현장 진단(Point-of-Care) 가능성에 큰 관심이 쏠렸으며, 특히 자궁경부암 제품과 향후 암 진단 제품 라인업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CES 현장에서는 AI 기술이 헬스케어와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가져올 변화를 다룬 업계 주요 기조연설이 열렸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AI의 미래는 로봇 기술이 열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구글과 애보트 등 주요 기업들은 AI가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질병 치료에서 건강 증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망했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마이랩의 혁신적 기술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현지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제공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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