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헌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내 대주차장의 적십자 버스 안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사회 응급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열렸다.
삼산병원은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여덟 차례 헌혈 캠페인을 이어왔다. 병원의 헌혈 캠페인 첫해에 원주시는 삼산병원을 헌혈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해 표창한 바 있다. 헌혈 유공자 포상은 헌혈과 헌혈 홍보에 적극 참여해 혈액 수급 조절과 생명 나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원주 시민 및 단체에 주는 상이다.
우제호 삼산병원 병원장은 “생명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 헌혈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