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비즈밸리여성의원 대표원장은 "새롭게 시작한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환자 맞춤형 치료와 재발 방지에 중점을 뒀다"며 "과도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균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진단-치료-관리의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정밀 검사를 통해 질염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치료 과정에서는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생활 습관 개선에 중점을 둔다.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재발을 예방한다.
비즈밸리여성의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질염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환자 개개인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관리로, 질염의 근본적인 치료와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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