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5회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 제도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5회 연속 ‘우수 내시경실’ 인증 획득 기념 단체 사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5회 연속 ‘우수 내시경실’ 인증 획득 기념 단체 사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이번 평가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의 유효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3년이다.

이 제도는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심의 위원단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 관리, 감염 및 소독, 진정내시경 등 6개 영역에 걸쳐 111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이며 3년 주기로 진행된다.

박홍준 교수는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병원의 내시경실이 우수한 수준의 내시경 검사 질과 환자 안전성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더욱 안심하고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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